코재수술 피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진찰과 수술 과정 명확해야
과거와 달리 최근 외모를 꾸미기 위해 투자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코성형, 눈수술 등이 대중화 됐다. 하지만 성급한 수술로 인해 코재수술 등 또한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코성형 수술을 할 때 세밀한 분석과 해부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코의 내적, 외적 구조에 적절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보형물이나 이물질을 넣어서 코를 세워주는 융비술이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이러한 코성형 수술로 인해 부작용 등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이들이 코재수술을 찾고 있는 것이다. 국원석성형외과 국원석 원장은 “통계적으로 코성형의 약 8~15%에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데, 재수술을 하는 이유로는 환자의 불만족이 가장 흔하다”며 “이는 부적절한 진단, 부실한 설명, 부실한 계획, 그리고 의사의 부실한 술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코재수술 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의사가 얼마나 꼼꼼하게 환자를 보고 진찰하며, 계획을 세우고 수술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는지, 위험성과 부작용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파악해 설명해줘야 한다.
코재수술을 위한 부작용으로는 코성형 후 삐뚤어진 코, 콧대가 너무 높은 경우, 부적절한 보형물의 모양과 위치, 염증, 구축현상 등이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보형물이 한쪽으로 치우쳐 코가 삐뚤어진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개방형 절개를 하거나, 콧구멍 양쪽에서 박리하면 이런 문제를 많이 줄일 수가 있다. 과거에는 보형물로 인한 삐뚤어진 코를 수술할 때, 2단계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실리콘을 제거한 후 수개월을 기다린 다음 실리콘 보형물이 있던 공간이 메워지면 다시 수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원석 원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번에 수술하는 것을 주장한다. 그 이유는 실리콘이 있던 공간은 매끈한 막에 싸여 있고 이 실리콘 막은 수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즉 실리콘이 들어있던 빈 공간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메워지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보형물을 넣을 때 과거의 빈 공간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재수술을 할 때는 실리콘 막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깊은 곳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보형물을 넣어준 다음, 고정해주면 된다. 국원석 원장은 이런 이유로 재수술을 할 때 대부분 개방형 절개를 권한다.
국원석성형외과 국원석 원장은 또 “의사가 얼마나 꼼꼼하게 환자를 보고 진찰하며, 계획을 세우고, 수술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는지, 위험성과 부작용은 무엇이며 이를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파악하고 설명할 수 있는가에 따라 재수술 율을 낮출 수 있는 것 코재수술 율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