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 반복된 코수술 후 조직 손상… 코재건 전 연부조직 상태 확인 중요
특히 반복된 수술이나 염증 반응, 보형물 압박 등으로 인한 피부와 연부조직이 오그라드는 구축 현상과 손상은 내부 골격의 변형까지 유발하면서 코의 형태적 추형뿐 아니라 호흡 기능 이상까지 유발하게 된다.
이런 피부와 연부조직의 구축과 손상은 수술을 반복할수록 점점 심해지고, 수술로는 회복시킬 수가 없으므로 정밀한 치료가 요구된다.
코재건과 재수술을 할 때는 손상된 연부조직이 재수술을 잘 견디고 늘어난 골격을 잘 덮을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코의 골격을 대칭적으로, 멋지게 만든다 하더라도 피부와 연부조직이 충분히 유연하고 건강하게 회복된 상태가 아니면 골격을 덮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복된 수술 후 생성된 흉터 조직이나 유착된 부위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무작정 골격만 늘린 다음 봉합하면 피부의 긴장도에 의해 괴사가 되거나 흉이 심하게 남을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손상된 피부와 연부조직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의료계에서는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줄기세포는 조직 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성장인자와 생리 활성화 물질을 분비해 손상된 피부 및 연부조직의 재생과 유연성을 높여주고, 모세혈관 형성을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국원석 리숨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구축이나 심한 흉살이 동반된 경우에는 코재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 손상된 연부조직의 환경을 먼저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는 단단하게 굳은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완화하고 혈류 공급을 개선해 안정적인 코재건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 시술을 병행할 경우 부작용 발생 가능성과 회복 기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심하게 손상되고 구축 변형이 나타난 코의 재건 수술 시에 그 위험성과 수술 후 회복기간을 현저히 낮춰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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