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진료차 북경에 몇번 다녀 왔었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정말 놀랄만큼 변하고 있었고, 마치 우리가 80-90 년대 초 까지의 급속도의 성장과 변화 속에 활기찬 서울을 보는 듯 했다.
천안문 광장 주변의 중심가에는 불과 10년이 안된 웅장한 규모의 초 현대식 건물이 셀 수 없어 들어차서 숲을 이루고 있었고 쉬지 않고 초고층의 빌딩이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중국 여성들의 자신에 대한 투자와 신분 상승의 욕구가 서로 상승 작용을 하며 성형에 대한 관심과 의욕은, 외국 주요 방송에서 지적할 만큼 별난 우리 나라의 성형 열풍보다 결코 뒤지지 않았다.
바야흐로 중국은 국가 전체가 리모델링의 격동기에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은 미래로 향하는 활기찬 발걸음과 희망속에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엄청난 에너지가 분출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중국의 여성들은 확발한 사회 활동과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 개발에 의욕적이었고 이와 함께 어느 정도의 사치와 허영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갖기 위해 노력을 쉬지 않았으며 과감한 모습이 놀랄만 했다.
잠깐의 곁눈질 이었지만 사회주의 속에서 눌려있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들이 이제 막 활화선 처럼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아름다와지고 싶은 본능은 누를수록 그 반작용도 강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