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코 막힘 증상은
일상생활에 생각보다 많은 지장을 준다. 특히 숨을 쉴 때 일반적으로 구강 호흡과 비강 호흡을 1대9의 비율로 하고 있는데, 코가 막혀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한다.
이에 대해 코성형센터 성형외과 전문의 국원석 원장은 4일 "코막힘이 지속되면 우선
뇌 활동이 둔화되는 문제가 있다"며 "흔히 비강과 부비동은 대뇌 활동으로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구강 호흡을 하게 되면 대뇌의 열을
식혀주지 못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자고 난 뒤에도 머리가 무겁고 멍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국 원장은 이어
"구강호흡을 계속하게 되면 입이 벌어지게 되고 좌우 턱을 운동해주는 교근이나 기타 근육의 변화가 일어나 입이 돌출되거나 턱뼈의 변형이 올 수
있고, 얼굴 전방의 길이가 길어지고 아래턱뼈가 치우치게 된다"며 "이와 더불어 목의 염증 즉 인후염, 편도선염 등 목과 기관지염이 잘 생긴다"고
설명했다..
코막힘은 또 휜 코로 비중격만곡증이 동반되거나, 비후성 비염, 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한 코의 변형, 반복된 코 성형과
부작용으로 인한 코의 변형 등이 생겨 이비인후과 치료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코 성형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코의 구조는 마치 동굴과
같아 중앙의 벽이 비중격이고, 양쪽으로 두 개의 동굴이 있는데, 이 통로가 어떤 원인으로 좁아졌다면 이를 넓혀주는 것이 비강 호흡을 좋게 하는
것이다.
비강을 좁게 하는 원인으로 ▲비중격이 휘어진 경우 ▲비갑개가 커진 경우 ▲상외 측 연골이 주저앉아서 좁아진 경우 ▲내측
밸브나 외측 밸브가 좁아진 경우를 들 수 있다.
국 원장은 “코막힘에 따른 코성형은 각각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이에 따른 성형
수술을 해줘야 한다"며 "미용 목적으로 코수술을 할 때도 비강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능적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답답한 코막힘, 비강 호흡 수월하게 하는 코성형으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