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구축코 교정 사례

코재수술(Secondary Rhinoplasty)
구축코(Contracted nose) 교정 사례

코재수술(Secondary
Rhinoplasty)은 여러 방법과 개인마다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첫 수술 이후 여러 번의 재수술 조차 실패하고 부작용까지 반복되는 경우
환자의 심신은 지치게 되고 마음 또한 불안정하게 됩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입장에선 반복된 수술로 인해 코의 상태가 좋지
않고
재수술시 기술적으로 더욱 까다롭고, 안전범위 (safety margin)가 좁아
정확한 진단과 집도 계획 그리고 노하우가 바탕이 되는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환자와 의사는 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최적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연구에서 살펴볼 구축코(Contracted
nose)는
이물반응과 염증 등으로 코의 구조물(골격, 연부조직)이
변형되는 부작용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수술입니다.

구축코는 코에 삽입한 실리콘 보형물과 이를 둘러싼 피막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후 반복된 염증반응으로 인해 피막이 두꺼워지고 주위에 굳은 살이 생겨
피부가 쪼그라들면서 나타납니다.
코의 골격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와 연부조직이 함께 쪼그라들면서
코의 중간 골격과 코끝 연골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겹치며 코끝이 들리고 코의 길이가 짧아진 상태를 뜻합니다.

해당 환자분은 비중격만곡증과 휜코 교정을 위해 수술을 결심했지만
미용 수술도 함께 받는 것을 권유 받아 실리콘으로
콧대 융비술, 비중격 연골로
코끝 성형을 받았습니다.
이후 코가 뻣뻣해지고 코끝이 들리며 콧구멍이 보이게 되었고 짧은코가
되었습니다.
현재 코가 부었다 가라 앉았다. 를
반복하며 구축현상이 진행 중입니다.
비주가 안으로 들어갔고 콧구멍 노출이 크며 실리콘 주위에 굳은살로 인해
콧등이 두툼하고 삐뚠 모습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코 안쪽 진찰 결과
비중격이 우측으로 크게 휘어있었고, 비강(코 내부 공간)도 많이 좁아져 있어
코가 자주 막히고 호흡하기 곤란한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구축코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기능적인 문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실리콘과 피막을 제거하고 코끝과 콧등에 전체적으로 쌓여있는 흉살을 제거합니다.
귀 연골을 활용해 코끝의 비주를 만든 뒤
코끝을 아래로 길게 늘려주는
derotation graftf를 해줍니다.
콧등은 기증진피로 높이와 피부 두께를 보강해주어
자연스러운 라인이 형성되도록 합니다.

수술 전 들린 코로 인해 많이 노출되었던 콧구멍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휘고 두툼해 뭉툭한 콧대도 라인이 바르고 선명하게 자리 잡혔습니다.

코의 길이가 충분히 늘어나 (1Cm 이상) 균형 잡힌 모습이 되었으며
호흡도 좋아져 숨쉬기가 편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