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힌 코 끝의 교정

흔히 “빨래집게 코”라고 불리는 찝힌 코끝(Pinched tip)은
이전에 수술할 때 코끝 연골을 심하게 묶어서 생길 뿐 아니라 구축이 오면 나타나기도 해서
그 원인을 잘 구별해야 하고, 코끝 연골이 삐뚤어지거나 비틀리는 등의
변형이 심한 편이어서 교정이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그리고 찝힌 코끝(Pinched tip)은 그 원인 때문에 콧날개가 위로 올라가
콧구멍이 노출되는 Notching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Pinching과 Notching은 날개 이식으로 교정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찝힌 코끝을 날개 이식으로 교정한 사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과거력
타 병원에서 3번의 코수술을 받음
1차 : 10년 전 실리콘 + 비중격 연골 채취 + 비중격연골로 코끝성형 + 절골(비개방)
▶미간이 높고 코끝이 뾰족함
2차 : 8년 전 실리콘 + 귀연골 + 비중격은 그대로 둠(개방)
▶콧등의 실리콘이 너무 표시 남
3차 : 5년 전 실리콘만 제거(비개방)
CC
코끝에 연골이 비치고, 찝힌 코(Pinching)
P/E
정면 사진에서 파란색 점선으로 그려진 것이 원래의 코끝 연골 위치입니다.
코끝성형을 하면서 이 연골을 서로 모아서 묶어 줌으로써 코끝 연골이 중앙으로 쏠리면서
코끝이 부드러운 곡선이 없어지고, 골이 패인 듯한 Pinching(연두색)이 나타났습니다.
아래에서 본 사진은 코끝이 찝힌 듯 잘록한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코끝이 들린 구축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구축과 함께 코 날개 패임과 꺼짐이 동반된 모습입니다.
좌측에 붉은 선은 패인 골을 표시하고 있으며
우측 사진의 연두색은 꺼진 부위를 표시 했습니다.

날개 이식을 하기 위해 귀연골을 채취한 모습과
우측 사진은 코끝 연골의 비주 부분이 비대칭으로 변형된 모습입니다.
찝힌 코끝 연골은 모두 풀어서 펼친 상태로 날개 이식을 하기 직전 모습입니다.

찝혔던 코끝이 자연스럽게 펴졌습니다.

너무 모아져서 왜소해 보이던 코끝이 도톰하면서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